저자 : 손흥민
출판사 : 브레인스토어
출판일 : 2019-07-12
페이지수 : 280
ISBN : 9791188073382
걸스데이 민아와의 열애설로 더욱더 알려진 손흥민의 존재는 그저 가볍게만 보였습니다. 경기가 아닌 연예 지면을 가득 채운 스포츠 스타의 앞날이란 대게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죠. 제게 손흥민의 첫인상은 그랬습니다.
세계적으로 두각을 보인 운동선수는 김연아 이후 손흥민이 독보적이네요. 종목별 다수의 선수가 해외에서 활동하지만 그 영향력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그가 존재하기까지를 슬며시 들여다봅니다.
책에서 언급된 주요 포인트 두 가지는 '매일 축구만 해야 했다는 것'과 '아버지의 엄한 가르침'으로 축약 할 수 있겠네요. 그는 긍정적 파파보이입니다. 아버지에 의해 길러졌어요. 즐기는 손흥민과 기본과 끈기를 중시하는 아버지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손흥민의 겸허한 자세도 한몫했어요.
외국에 가면 그 나라의 법도를 따라야 함은 필수.
생소한 문화와 언어장벽을 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축구만큼이나 힘들지 않았을까..
빅클럽에 속하는 순간 만사해결이 아닌,
끊임없이 갈고 닦아 상대를 밟고 올라서야 하는 경쟁구도 속에서 있음을 알게 됩니다.
20대 후반으로 접어든 그는 은퇴 후 결혼을 고려한다지만 가정이 생기면 더욱더 안정적인 손흥민이 되지 않을까 .. 태반의 축구선수가 보다 더 일찍 가족을 꾸려가는 것을 보면 말이죠.
자서전은 언제 읽어도 부족함이 없네요.
앞으로도 손흥민의 승승장구를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