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강준만
출판사 :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 2018-11-14
페이지수 : 224
ISBN : 9788959065097
글쓰기의 고찰을 가감 없이 어필하는 저자.
결론은요?
'글쓰기 전혀 어렵지 않다'입니다.
개인에게 펼쳐진 일상을 주관에 따라 공감으로 승화시키면 그게 바로 '쓰기'라고요.
또한 글쓰기는 자기애의 실천이라 표현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세상에 나를 오픈하는 일이죠.
어떻게 얼만큼 내놓을지와 포장의 정도에 따라 뇌의 주름은 깊어질 겁니다.
모든 걸 보이기엔 참으로 모자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오리지널 나의 진면목과 포장한 내 모습의 간극을 얼마나 적절히 유지하느냐 관건.
읽고, 쓰기에 대한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보고 느끼고 있습니다
읽기에 취미를 가질 무렵, 다독으로 앞서간 선배들의 고견을 들어보았더라면 좀 더 퀄리티 있는 읽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넛지에 공감하며 마칩니다.
넛지란?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현금인출기가 처음 나왔을 땐 현금을 인출한 후에 카드를 그대로 꽂아두고 가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카드를 먼저 뽑아야만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바로 '넛지'다.
아주 당연하고도 자연스레 택을 유도하는..
출처: 생각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