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민호
출판사 : 천그루숲
출판일 : 2019-01-20
페이지수 : 246
ISBN : 9791188348329
입은 하나, 귀는 두개인 이유,
많은 말보다 많이 들으라는 의미라고들 합니다.
또한, 말에 대한 명언은 수도 없이 많아요.
'모난 돌이 정맞는다'며 튀지말고 중간만 가라는 어른들의 시대는 지나갑니다.
당당한 자기어필의 시대.
단, 논리정연하고 조리있으며 설득력을 갖추어야함은 필수겠죠.
같은 의미의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이해의 정도와 받아들임의 차이가 발생,
그로인해 파생된 스피치 학원,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 많은 사설기관이 등장했습니다.
말 잘하는 법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우리
이 책은 그에 대한 기초이자 기본입니다.
다양한 예시와 비교지문으로 독자의 이해를 높입니다.
같은 문장도 청자가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결괏값이 달라짐을 언급해요.
우리는 어떤 화자가 되어야 할까요?
인간이 뱉는 언어는 습관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살아온 세월만큼의 입놀림과 입담, 문장이 고정될 수 밖에 없죠.
예쁘고 고운말이 자연스레 나오려면 지나온 세월만큼이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감가는 문장으로 마찹니다
운전 중 운전자의 불량한 태도에 짜증이 치밀어 욕을 하면 그 욕을 듣는 것은 차에 타고 있는 나와 우리 가족입니다.
남에 대해 말하거나 마음속으로 생각할 때 가장 먼저 그 말을 듣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