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파멜라 드러커맨
출판사 : 북하이브
출판일 : 2023-06-30
페이지수 : 340
ISBN : 9791192769332
육아라는 신세계에 발을 내디딘지 어느덧 3년,
맞벌이 부부의 육아란 참으로 다사다난했어요.
각자가 하고 있던걸 내려놓아야 하고
같이 하고 있던 것 또한 포기해야 했으며,
오로시 아이 하나만을 케어하기에도 버거웠던 지난날이 떠오릅니다.
지금으로선 감사하게도 어린이집과 시차출퇴근, 가문의 도움을 받으며 루틴을 만들었고
그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아들의 존재는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을 가져다주었죠.
세상엔 아이의 수만큼 육아법이 존재한다 하였던가요?
그럼에도 중복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앞서간 육아 선배들의 노하우를 얻고자 틈틈이 육아책을 읽고 있습니다.
사실 답은 없다 생각해요. 그 속에서 부부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가는 반복의 연속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두 사람만큼의 자녀가 태어나는 것이고 성장하는 것이며, 새로운 어른이 탄생한다 생각합니다.
끝으로, 육아는 내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의 사랑을 아이에게 전할 수 있고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