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신민철
출판사 : 베가북스
출판일 : 2023-02-15
페이지수 : 408
ISBN : 9791192488257
저자는 투자에 대한 자기 확신과 주장이 매우 강한 분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투자자는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해야만 지금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말해요.
개인적으로 '아차, 그래 그렇지.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야.'라고
공감과 동시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생각합니다.
만약 이 분이 2022년 하반기에 집을 매수하고 그 집을 담보로 주식을 매수한 후,
그 주식을 레버리지로 비트코인을 구입했다면 지금 어떤 상황일까?
결국 우리는 투자와 관련하여 고민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앞서간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나 더욱 고려해야 할 것은 시기와 타이밍이라고..
개인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면 저자처럼 깊이 공부하고 학습하며 레버리지를 활용한 분들이 급격한 자산을 불렸어요.
이건 확실합니다. 제가 최근에 후회하고 있는 점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이 방법이 앞으로도 유익한 투자법이 될 수 있겠냐는 것에는 스스로 물음표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과연 나의 그릇은 정녕 레버리지를 감당할 수 있는가?
최근 읽은 재테크 서적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등장합니다.
'부동산이 한 번 더 폭락을 겪을 것이다', '아니다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금리 인하가 곧 시작될 것이다', '아니다 금리 10%를 보게 될 것이다' 등등 넘쳐나는 개인의 주관들 속에서 현명한 판단과 줏대를 세워야 할 요즘이 아닌가 싶습니다.
꾸준한 공부와 실천으로 목표를 달성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마칩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