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엘렌 M. 바드
출판사 : 가디언
출판일 : 2023-01-30
페이지수 : 264
ISBN : 9791167780737
소크라테스가 말하기를 '니 자신을 알라'
보통 '너의 분수를, 주제를 알라'는 의미와 해석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속에는 자기성찰을 통해 부족한 내/외면을 닦아가라는 뜻도 담겼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한 출발점은 자기 돌봄이라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말이 아닌 쓰는 행위를 통해 표출되지 못하고 묵혀진 내면의 감정을 끄집어내길 권합니다.
꽤 많은 질문으로 자문자답을 유도해요. 너는 지금 행복하냐고, 정말 괜찮냐고..
현재 행복한 삶을 향유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가는 스타일이다 보니 빠르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지만
몇몇 대목에서는 잠시 멈춰 고뇌합니다. '그래, 이런 부분은 내가 생각지 못했구나..'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책, 고맙습니다.
출처 - 수북의 독서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