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모건 하우절
출판사 : 인플루엔셜
출판일 : 2021-01-13
페이지수 : 396
ISBN : 9791191056372
"주식시장이라는 판을 깔아놓은 국가,
그 판의 울타리를 세운 증권사,
울타리의 주인 역할을 자처하는 애널리스트,
그 속에서 돌고 도는 숫자들.."
-내용 中-
사실 현실적으로 투자하는 순간 잃습니다.
각종 세금과 수수료 때문이죠.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싸움이 치열해질수록 국가와 증권사의 배는 두둑해집니다.
시간이 돈이고, 돈은 시간이라 하죠?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에서 내 몸을 움직여 벌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주고 돈을 벌고, 다시 그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선순환 정착을 위해 우리는 투자를 감행합니다.
다만, 돈의 가치기준을 어디에 세워놓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마트에서 몇백 원을 아끼기 위해 빙글빙글 도는 시간,
기름값 리터 당 몇십 원을 아끼기 위해 멀리 돌아가거나 줄 서는 시간 등
정녕 무엇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길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수백, 수천만 원을 공부하지 않고 투자하는 대담함은 어디에서 왔는지 돌아볼 때입니다.
재무제표, 검증된 수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투자에 있어 인간의 심리를 무시할 수 없다는,
타인의 투자 철학을 나만의 것으로 승화시킴이 중요하다는,
원칙에 의거하여 접근함이 필요하다는 돈의 심리학, 읽어볼법한 책입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