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폴 크루그먼 외 25명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 2020-04-10
페이지수 : 224
ISBN : 9791164841097
시시각각 급변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도대체 무슨 기대를 했던 걸까요?
혹시 만원 중반대 금액의 복채로 용한 무당이 어떤 정확한 지침이라도 내려주길 바랐던가..
완독 후 생각합니다.
나를 포함 전 세계가 처음 접하는 이 사태에 누가 무엇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단 말인가, 그저 연구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선택을 위한 참고일 뿐..
코로나 19도 세월이 흐르면 추억 한편에 자리매김하겠죠. 미래를 예측했던 누군가의 주장과 결과가 일치할수록 그의 언행은 마치 성지가 되어 많이 이들이 순례하겠죠.
매일경제를 즐겨봅니다.
이 책을 매일 대서특필하기에 궁금했어요.
큰 기대는 실망을 동반하는 법.
물론 담긴 내용이 중요하겠으나 일단 차치하고,
잉크가 부족했던 것도 아닐 텐데, 주황 계통과 검은색만을 사용하여 그래프 추세선 구분이 어려웠어요. 도대체 무엇을 표현하려는지.. 독자의 안구 걱정은 티끌만치도 없는..
중국과 미국의 관계,
시간이 지날수록 유대가 끊어져가는 유로존이 주로 언급됩니다. 코로나 19에 정확한 대응과 그렇지 않은 국가의 극명한 차이도 보여주네요. GDP 상승 및 소비 증진을 목적으로 무리한 정부 현금살포는 국가부도 위기로 올 수 있다는 경고로 마무리됩니다.
출처: 생각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