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서윤 , 홍주연
출판사 : 수오서재
출판일 : 2020-03-01
페이지수 : 344
ISBN : 9791190382175
마지막 페이지를 뉘인 후 긴 여운이 남는 오묘한 감정에 풍덩 빠져봅니다.
이 책이 진정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과거 전 세계를 열광케했던 시크릿의 '끌어당김의 법칙'과 유사한 맥락으로 보여요. 어떤 생각과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주목해야 할 점은 시크릿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짐을 뜻했으나 이 책은 간절히 바라는 게 되려 독이 될 수 있다 말합니다.
두 책 모두 한 가지로 귀결되는 것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 그 준비란 것이 거창함이 아닌 나를 아끼고 사랑하며 현재의 삶에 집중하다 보면 보다 더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단, 무엇이든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저 요행일 뿐이지만요.
앞날을 정확히 내다보는 그녀의 특별한 능력은 뭐랄까.. 마치 영화 속에서 볼법한 그런 신비한 것이랄까요?
혈혈단신의 그녀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는 수많은 정재계 거물들.. 더불어 이제 갓 30대라는 충격적인 사실은 신뢰의 파이를 어디까지 키워야 할지 고개를 갸웃하게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주어진 지금에 감사하는 마음과 언제 어떤 상황에 처하건 낙천적인 관점으로 행복을 찾아낸다면 그 자체가 바로 해빙 아닐까,, 결국 어떠한 기회가 오기에 해빙이 아닌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려가는 과정 자체가 해빙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제나 먹을 양식이 있음을,
편히 쉴 집이 있음을,
사랑하는 가족이 있음을 감사하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