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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저자   :  웬디 우드

   출판사   :  다산북스

   출판일   :  2019-12-17

   페이지수   :  388

   ISBN   :  979113062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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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 나 자신과의 사투.

환경, 사람, 상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무엇이든 덩어리로 비추어질 땐 그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거나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요, 이처럼 분리하여 분석한 후 보여주니 보다 와닿습니다.



상대를 바꾸기보다, 애써 상황을 피하기보다 가장 먼저 나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야말로 무엇보다 선순위에 있어야 함을 이 책을 빌려, 또한 평소에 품고 있는 사견을 마음껏 피력해봅니다.



​대학 입학 전후

군대 제대 전후

회사 입사 전후를 회상합니다.

​가만 돌아보면 개인의 삶에도 사이클이란 게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변곡점을 깨닫고 그 계기를 찾아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순간을 떠올려보면 습관이 무르익어 빛을 발함과 동시에 나도 모르게 기회가 주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기회를 잘 잡아낸 건지는 모르겠지만 후회는 없는 것 보니 중간 이상은 가지 않았나.. 여하튼 이 책을 빌려 '습관 전도사'를 자청하고 싶을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별을 듬뿍 드리고 싶은 책을 만났달까요?



​'맹모삼천지교'

그저 선조로부터 흘러내려온 여러 교훈 중 하나가 아닌 과거도, 지금도, 미래에도 적용될 시사점임을 인지하며 마칩니다.


출처: 생각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