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 김경집
작성일 :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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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접해봤을 생의 주제와 고전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며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만나는 ‘고전 읽기’를 제시한다. 지식 자랑을 위한 케케묵은 고전이 아니라 길 위에 나선 청춘들이 맞닥뜨리게 될 숱한 길 위에서 어떻게 하면 나만의 주체적 삶을 꾸려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인생 지도로서의 고전,’ ‘실용적 지혜로서의 고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저 ‘아픈 게 다 청춘’이라는 허무한 도닥임이나 지적 허영을 채워주는 현학적인 고전해석 등은 철저히 배제되어 있다. 이 책은 고전 속 주인공의 삶, 과거 인물들의 실제 삶의 궤적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가치들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또한 청춘들에게 ‘온전히 내 것인 주체적인 삶’을 누리기 위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청춘의 고전(김경집/지식너머/2014-01-30)